오늘은 뮌헨의 로컬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뮌헨에 살고있는 친구가 소개해준 로컬맛집입니다.
위치는 Sendlinger Tor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지도 클릭하시면 구글지도로 바로 안내됩니다.
여기가 가게 입구입니다. 별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역시나 맥주를 안시킬 수가 없겠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독일에서는 생맥주를 "vom Fass"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생맥주가 병맥주보다 훨씬 맛있기 때문에 생맥주 시키시면 좋습니다. 이 집은 생맥주를 시키니 Spaten이라는 맥주를 주네요.
Spaten은 뮌헨에서 양조되는 맥주입니다. Spatenbräu는 1397년부터 생산된 뮌헨의 전통 양조장입니다. 1922년부터 Spaten-Franziskaner-Bräu GmbH의 일부였으며, 1997년부터 Spaten-Löwenbräu Group에 속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벨기에 Anheuser-Busch-InBev 양조 그룹에 속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단순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여기서는 크게 슈니첼과 코돈블루가 메인메뉴입니다. 슈니첼은 독일의 돈까스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코돈블루는 치즈돈까스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가격은 착한편입니다. 두 메뉴 모두 감자튀김이 제공되며, 슈니첼의 경우는 감자튀김 대신 감자샐러드로 변경가능합니다. 코돈블루의 경우 작은 샐러드도 제공됩니다. 저기 보시면 Meerretischschnitzel, Krabler....등 여러가지 세부 슈니첼 메뉴를 알 수있습니다. 혹시 뭐가 뭔지모르시겠으면, 구글맵에 많은 사람들이 슈니첼 사진을 올려놨으니, 그중에 맘에드신 사진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제가 시킨 발칸슈니첼(Balkanschnitzel)입니다. 제공되는 소스는 독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Zigeunersoße(지고이너)입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등을 베이스로 만든 소스이며, 한국사람에게도 잘 맞는 소스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며, 맛은 단맛없는 우리나라의 돈까스소스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개인적으로 튀김옷이 굉장히 맛있고, 양이 많은 곳이 었습니다. 방문하시면 뮌헨의 로컬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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